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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학생 확진자 44명 추가…3개교서 '교내 전파' 의심사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44명 추가로 나왔다. 교내 전파 의심 사례도 이어졌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서울 학생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13일에서 16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이 15명이었으며 중학생 7명과 유치원생 3명이 뒤를 이었다.

    노원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 가족관계인 학생 2명이 확진된 이후 진행된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1명이 14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3명이 15일 추가로 확진됐다.

    강남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앞서 해당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직원 3명과 학생 9명 등 총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이 학교 관련 확진자 총 14명 가운데 4건은 교내 전파 의심 사례가 아닌 외부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2367명으로 늘었다. 지난 3월 신학기 이후로는 9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이날 3명 발생했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386명으로 늘었다. 신학기 이후로는 12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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