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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에서 99,00년생 세대하면 가장 쉽게 먼저 떠올릴 수 있는건 2019 FIFA U-20월드컵 준우승 세대일것이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생들이 유망주 시절 일본 J리그를 진출했던것처럼 동유럽과 포르투칼 리그로 진출이 많아진 세대의 시작이다.

    또한 이 세대 이후부터는 연령별 대표팀인 U-17대표팀 시절부터 본격적인 유럽팀들과 교류가 이전보다 늘어나기 시작한다.


    골키퍼(GK)





    이광연(강원FC),박지민(김천상무),서주환(울산현대),최민수(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 등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선수는 U-20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했던 이광연(강원FC) 선수.

    재작년보다 더욱 안정감이 생기면서 내년 시즌엔 무난하게 팀의 주전으로 예상 된다.

    이외에도 2000년생에 박지민(김천상무)과 1999년생인 서주환(울산현대)의 경우 올시즌에 경기를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케빈하르, 최민수 선수는 아직까지 독일 분데스리그2에서 출전 경험이 없지만 골키퍼로는 어린 나이인걸 감안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센터백(CB)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김태현(서울이랜드FC),이재익(앤트워프),김현우(NK이스트라1961) 등

    연령별에서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던 고준희(대전하나시티즌)은 고질적인 부상으로 프로 입단 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연령별 주전이였던 이재익(앤트워프)는 벨기에 임대 이후 명단에서 사라진 모습이 아쉽긴 하지만

    이 연령대 다른 센터백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를 뛰고 있다는게 긍정적인 요소이다.

    김주성(FC서울),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김태현(서울이랜드FC),조진우(대구FC) 등의 선수들이

    절반 혹은 주전급으로 경기를 소화하면서 많은 경기를 뛰었고,

    이외에도 임덕근(제주유나이티드),이상수(충남아산FC) 등의 선수들이 경기를 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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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백(FB), 윙백(WB)


    김태환(수원삼성블루윙즈),최준(경남FC),김지훈(대전하나시티즌),양유민(FC서울),이상준(부산아이파크) 등

    이 세대까지는 좌측풀백에서 어려움을 계속 겪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우측풀백은 97,98년생 세대에 이어서 경쟁이 치열한 세대이다.

    ACL에서 맹활약하며 2021시즌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핵심으로 자리잡을듯한 김태환 선수가 이 세대이며

    U-20월드컵에서 뛰었던 최준(경남FC) 또한 우측풀백서 날카로운 공격력과 크로스를 보여주고있다.

    이외에도 김지훈(대전하나시티즌) 선수 역시 좋은 임팩트를 남겼다.


    좌측풀백은 양유민(FC서울) 선수가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이지만 이 선수 역시 애초부터 전문 풀백으로 뛰던 선수가 아니였고,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역시 윙어로 뛰던 선수.

    중앙미드필더(CM)





    김정민(비토리아SC),박태준(성남FC),이수빈(전북현대),정호진(전남드래곤즈),김형원(경남FC) 등

    홍현석(FC유니오즈) 등


    제2의 기성용이라는 별명과 함께 가장 유명했던 김정민(비토리아SC)는 유럽 무대 진출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서 잦은 비판에 시달리는데 이 선수를 수비형미드필더로 쓰는게 결정적인 문제이다. 공격형미드필더에 어울리는 선수.

    박태준(성남FC) 선수는 성남 유스출신으로 풍생고 졸업 이후 꾸준히 프로무대에서 뛰면서 발전하고 있는 선수로

    박스투박스 유형의 미드필더이며 중앙미드필더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한 선수이다.

    이수빈(전북현대) 선수의 경우 2020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전북현대로 임대를 떠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던것은 아쉬운 부분.

    그리고 이 선수 역시 수비형미드필더가 아닌 오히려 박스투박스 혹은 플레이메이커 유형인 선수.

    정호진(전남드래곤즈) 선수 역시 데뷔시즌인 2020시즌 K리그2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다.

    오스트리아 2부리그서 뛰는 홍현석 선수는 어릴적 참범근 축구대상을 탔던 선수지만 현재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트랜스퍼마켓 기준은 4경기 명단제외인데 이유를 모름)


    공격형미드필더(CAM)


    구본철(부천FC1995),서진수(제주유나이티드),김규형(NK이스트라1961),이인규(FC서울)

    97,98년생 세대에는 이동경(울산현대)라는 확실한 공격형미드필더가 있었다면,

    이 세대 선수들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편이다.

    그중에서 돋보이는 선수를 뽑으라면 서진수(제주유나이티드) 선수로 2000년생이지만 2019시즌 프로무대에서 도움 해트트릭 기록이 있다.

    하지만 현재 소속팀 감독인 남기일 감독과는 스타일이 맞지않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에 크로아티아에서 뛰고 있는 김규형(NK이스트라1961) 선수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데뷔를 하지 못한 모습이다.

    윙포워드(WF)



    조영욱(FC서울),엄원상(광주FC),전세진(김천상무),송민규(포항스틸러스),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최건주(안산그리너스),이준석(인천유나이티드),이성윤(전북현대) 등

    이 세대 선수들중 현 시점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을 뽑으라면 윙포워드 자원이다.

    우선 엄원상(광주FC),송민규(포항스틸러스)의 경우 이미 2020시즌 K리그1에서 각 포지션에서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역시 2부에서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윙포워드다.

    이외에도 분데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선수

    조영욱(FC서울),전세진(김천상무) 역시 경쟁력을 보여주고있으며

    최건주(안산그리너스) 역시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외에도 이성윤(전북현대),이준석(인천유나이티드) 선수도 가능성은 보여주었다.

    스트라이커(ST)



    오세훈(김천상무),박정인(울산현대),김찬(충남아산FC),천성훈(FC아우크스부르크) 등

    가장 앞서나가는 선수는 오세훈(김천상무).

    하지만 박정인(울산현대) 역시 대표팀 상대로 2골이나 터트리며 벤투 감독이 눈여겨보는 선수로 알려졌고,

    김천(충남아산FC) 역시 이번시즌 K리그2에서 기존의 스타일을 바꾸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으며

    독일에서 뛰고있는 천성훈(FC아우크스부르크)는 A팀과 B팀을 오고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2021시즌은 대건고등학교 시절 천성훈 선수와 투톱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호재(포항스틸러스) 선수가

    프로무대에 올라오는데 피지컬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라 지켜볼만하다.

    2021  1월기준

    자료출저- 펨코 헌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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