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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드래곤즈 전경준감독 결별..
    3년6개월 동행 마침표..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전경준(49)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시즌 중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진출저- 전남드래곤즈 공홈


    2022시즌 전남은 현재 4승 4무 8패, 승점 16
    점으로 김포FC와 함께 중하위권을 형성하고있다. 전남은 최근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4연패를 당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남은 5일 "전경준 감독이 전날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2 원정경기 패배(2-3) 이후 구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상호합의하에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전 감독과 전남의 동행은 3년 6개월 만에 끝났다.

    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K리그와 ACL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까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무엇보다 경기장에서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전남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분위기 반전과 전통의 축구 명가 재현을 위해 팀을 추스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남만의 팀 컬러를 찾을 수 있는 후임 감독을 이른 시일 내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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