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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제 17회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대회의 참가 중인 대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의 한 대학교 축구부 선수로 태백에서 열린 대학축구대회에 참가 중 경기가 없는 날 동료 선수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폭포쪽으로 미끄러지면서 변은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하여 한국대학 축구 연맹은 긴급공지를 발표했다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경기 기간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하여 한국대학축구연맹은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오늘(7월9일) 예정된 경기를 긴급이사회를 거쳐 하루 연기, 내일(7월10일) 경기를 하도록 했으며, 추후 본선 및 잔여 경기는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긴급이사회를 통해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태백산기 경기는 하루 순연)


    또한, 태백종합경기장에 분향소를 마련하여 참가한 모든 선수와 함께 안타깝게 먼저 떠난 故 유성재 군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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