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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제천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발 참가자

    13명 코로나 "양성 "대회 중단 "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초등부 선수들이

    허무하게 대회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됬었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감독, 학부모 등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4일 제천시는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한 서울

    A팀 소속의 한 선수가 대회 도중 이상 증상을 느껴 해당 팀

    선수, 학부모, 감독 등 7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즉시 대회를 중지하고 52개 팀을 모두 귀가

    조처했다.

    이 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경로는 확진자가 소속된 팀의 최초 증상발현 선수의

    아버지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최초 증상발현

    선수의 아버지로부터의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시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대회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대회를 중지하고 52개 클럽의 모든 선수와

    관련자들을 귀가 조처해 추가 전파 가능성을 차단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 대해 PCR 검사를 해 음성

    확인을 받은 선수만 경기에 참여토록 했으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했다”며 “최초 증상발현 선수는 검사 당시

    잠복기였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다른 지역

    이동 금지는 물론 숙박업소, 식당‧경기장 외의 이동

    동선은 없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지역 내 접촉자는 거의

    없다”며 “코로나19 확진된 팀은 1개소의 숙박업소 이용,

    1개소의 식당에서 10끼의 식사를 했고, 숙박업소와 식당

    관계자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감염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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