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U-18
금배 세 번째 우승’ 보인고 김석한 이사장 “실력은 최고, 인성교육은 더 최고”
금배 세 번째 우승’ 보인고 김석한 이사장 “실력은 최고, 인성교육은 더 최고” 내가 축구 좀 좋아했거던.” 축구 얘기가 나오자 서울 보인고 김석한 인성하이텍 회장(66)의 목소리는 50년 전 10대의 어느 시절로 돌아간 듯 들떴다. 그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울 보인고는 지난달 28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끝난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2017년에 이어 지난 10년 사이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배에서 세 차례나 우승하며 축구 명가로서 우뚝 섰다. 김 회장의 남다른 축구 사랑은 이미 축구계에서 유명하다. 서울시 축구협회 부회장(1994~2004년), 전국중등축구연맹회장(2004~2016년·명예회장 포함)을 장기간 역임했으며, 축구팬들에게는 201..
2021. 8.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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