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강원FC "병수볼" 김병수 감독 전격경질
병수볼 강원FC 강병수 감독 전격경질 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김병수(51) 감독을 경질했다. 강원은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감독은 3년 3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재미있지만 승점 못 쌓은 '병수볼'… 3년 3개월만에 끝이 났다 김 감독은 강원에서 세밀하고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추구하는 이른바 '병수볼'로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 감독의 강원 축구는 재미는 있었으나 기대한 만큼 승점을 쌓지는 못했다. 김 감독이 지휘한 4시즌 동안 강원이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 오른 것은 2019시즌 한 번뿐이다. 그마저도 파이널A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으로 신뢰가 옅어져 가던 중 지난 7월 김 감독이 박효진 수석..
2021. 11.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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