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슛돌이' 이강인 "내 첫 스승 위해 韓 축구 발전 노력…지켜봐주세요"
축구국가대표 이강인(20·발렌시아)이 어릴 적 KBS2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사제의 연을 맺은 유상철 감독을 추모했다. 이강인은 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이 된 유상철 감독을 위한 추모글을 남겼다. 그는 “내 축구 인생의 첫 스승인 유상철 감독님, 내 나이 7세 축구 선수라는 꿈만 가지고 마냥 천진했던 시절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내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라고 유 감독을 떠올렸다. 이강인은 “그때 난 아주 어린 나이였지만 (유상철 감독은) 축구에 있어서 만큼 내게 항상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셨다. 그때의 가르침이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축구 인생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라며 “내게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보답해..
2021. 6.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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