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축구소식
의식 잃은 남성 CPR로 구한 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
지난 14일, 서울 한강변 뚝섬유원지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넘어간 남성을 멀리서 주시하다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달려간 건 FC 안양 골키퍼 김태훈이었다. 김태훈은 이날 낮 팀 훈련을 마치고 친구와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바로 건너편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가 넘어지셨어요. 술에 취한 분인가 싶었는데,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확 받았어요. 제가 시력이 좋거든요. 멀리서 봤을 때에도 상태가 안 좋으신 것 같았죠. 발작을 일으키며 입에는 거품을 물고 계셔서 바로 뛰어갔어요." 환자 주변에 있던 두 여성에게 곧바로 112와 119에 구조를 요청했고, 주위에 있던 한 남성과 함께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제세동기를 가져다달라고 요청하고서 바로 응급처치를 시작했어요. 심장이 뛰..
2021. 10.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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