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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 승부차기 끝에 프론탈레 꺾고 ACL 8강 진출했다
현재K리그,J리그를 대표하는 두팀의 AFC 맞대결은 시작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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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리그 1위팀 울산 현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현재 J리그 1위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지난 시즌 일본 J리그우승팀)
23분 오세훈의 헤딩 슈팅 외에 인상적인 장면이 거의 없었던 전반.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정규시간 90분동안 울산은 슈팅 10개에 유효슈팅 2개, 가와사키는 슈팅 9개에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다 0-0으로 마쳤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양 팀 골키퍼 조현우와 정성룡은 흔들림 없이 골문을 지켰고,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가와사키의 다섯 번째 키커인 아키히로의
킥을 조현우가 왼쪽으로 몸을 날려 엄청난 선방을 해냈다.
윤빛가람이 마지막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차기에서 대역전극으로 울산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승부차기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모두 집중력을 유지했고 이제 8강전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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