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꿈꾸는 서산FC U18 창단 및 운영관리, 학사관리, 교육행정지원 등 준비 - 서산시체육회와 서산고등학교는 업무협약식(MO

충남의 하늘길, 바닷길을 모두 열고 역사와 전통, 문화와 산업,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서산시를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체육부문(축구)에서도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꿈꾸는 서산FC U18 축구팀 창단 및 운영관리, 학사관리, 교육행정지원 등을 위한 서산시체육회(이규현 회장)와 서산고등학교(김영일 교장)의 업무협약식(MOU)이 체결되었다.

업무협약식에서 서산시는 꿈나무 축구인재 연계 육성을 위해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및 후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으며, 서산시체육회 이규현 회장은 고등부 축구팀 창단 및 운영관리, 지도자 선발 및 배치, 선수 선발 및 훈련, 대회출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서산시체육회 산하 서산시스포츠클럽(윤만형 단장)에 담당하게 하고 서산고등학교는 축구팀 학생 선수에 대한 입학 및 전학, 학사관리 및 교육행정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담당 하기로 협약하였다.

서산FC U18은 창단 초대감독으로 김용범 감독(전, 청구고 감독)을 선임하였으며 김용범 감독은 " 아마추어 전문축구 지도자로서 많은 경험을 하였다. 이제는 전국대회 및 리그대회의 성적이 좋다고 해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하고 프로팀에 입단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등학교 내신 등급(성적)을 좋게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의 고등부 축구팀에서 축구 인재들을 육성하여 선수들에게 맞는 대학교나 프로팀, 세미프로팀 등에 진학 및 입단을 시키는데 주력하고 싶다. 서산FC U18의 학사관리 및 교육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서산고등학교는 학생선수들의 개인 능력에 따라서 내신 등급을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받을 수 있고 서산시와 체육회, 축구협회, 그리고 지역단체, 지역주민 등의 지원과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커다란 비전과 장점이 있다 "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서산FC U18은 아래와 같이 선수모집 및 창단준비를 실시한다.

● 모집대상 :
○ 2021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선수
○ 2021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선수

● 모집인원 : 각 학년별 00명씩

● 이적기간 :
○ 중학교 3학년 : 2021년 9월말 일괄 가능
(서산고등학교 전학 및 서산FC U18 이적)
○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 2021년 4월부터 가능
(서산고등학교 전학 및 서산FC U18 이적)

● (월)회비 : (월)65만원
(축구부 학교 기숙사 생활 및 식대 포함)

● 축구용품 및 대회비, 훈련비 등 : 지원 및 후원
(일부는 학부모 수익자 부담도 있음)

● 사용구장 :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해미중 등

● 향후계획
○ 선수모집 및 창단준비(2021.04월 - 12월)
○ 2022년 신규 라이센스 등록(대한축구협회)
○ 축구팀 창단식(2021.10월 예정)
○ 2022년 고등부 전국대회 및 리그대회 참가
○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충남대표 선발전 참가

● 특전사항
○ 내신등급(성적)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가능
(단, 학생선수의 개인별 능력에 따라서 가능)
○ 우수선수 장학혜택

● 지도자 프로필(김용범 감독)
○ 대륜중 - 청구고 - 영남대 졸업
○ 한국전력 선수생활
○ 청구고 감독(2013-2020)
○ KFA/AFC A급 지도자 라이센스
○ 경기지도자 2급 자격증
○ 2급 정교사 자격증

● 상담 및 문의
○ 서산FC U18 김용범 감독
(010-4702-9250)
○ 서산시체육회 최기을 사무국장
(010-9415-2002)

전문축구(엘리트)와 동호인축구(생활축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현재의 대한민국 축구 기류에서 그동안 축구 불모지라고 평가할 정도로 충남축구는 현대축구에서 소외되고 뒤떨어져 있었던게 사실이다.

반대로 낙후되었던 만큼 충남축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필자는 예견할 수 있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꿈꾸는 서산FC U18의 창단을 통해 지역 축구의 발전과 활성화, 유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의 축구 연계시스템 정착, 축구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및 후원체제 확립 등으로 충남축구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