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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가 전주 영생고등학교 수문장 전지완(18)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저- 전북현대공홈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유한 전지완은 전북 U12 출신으로 2020년 U18 영생고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준프로 입단으로 자리를 비운 김준홍의 공백을 메우며 급성장했다.

    전지완은 전북 U18 영생고가 2021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이 대회에서 GK상을 수상했다.

    이번 계약은 올 시즌 B팀 창단으로 기존 K리그, ACL, FA컵과 더불어 K4리그까지 소화해야 하는 선수단 일정을 고려해 이뤄졌다.

    전지완은 "고등학생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며 "롤모델 송범근과 여러 형들에게 많이 배워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전지완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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