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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박건하 감독과 결별한다.
수원삼성은 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건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결별을 발표했다.
이어 “영원한 수원의 레전드로 박건하를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박건하 감독은 지난 2020시즌 도중에 지휘봉을 잡으면서 친정 수원으로 돌아왔다. 당시 부진에 빠지면서 하위권에 놓였던 수원을 이끌고 잔류를 확정 지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파이널 라운드A로 이끌었고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시즌정상빈(그라스호퍼클럽취리히), 김민우(청두룽청) 등이 팀을 떠나며 전력누수를 예상했지만 정승원, 불투이스, 류승우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시즌 초 주축 자원들의 부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집단 감염 악재가 겹쳤다.
결국 수원은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11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직전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도 0-2로 완패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박건하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고 정든 수원에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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