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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스포츠혁신위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사진출저-인수위 기자단



    김 부대변인은 "학생선수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한 '스포츠혁신'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일방통행식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여 체육교육 현장의 혼란을 개선하고,자라나는 학생선수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여 운동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통한 '진짜 스포츠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현실과 동떨어진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현 정부 권고안을 재검토하고, 체육계 현실에 반하는 일방적이고 무리한 정책으로 체육인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스포츠로 꿈을 이루는 스포츠 현장 중심의 제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김 부대변인은 "인수위는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 축소' 규제 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권고 이전 수준인 연간 수업일수의 1/3 범위(63일~64일)내에서 종목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허용하는 재조정 제안을 비롯해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체육 현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과제 이행을 위해 체육현장인력 중심의 권고안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TF운영 및 결과를 도출해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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