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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기 중등부 왕좌의 주인공이 결정됬다.


    울산 현대청운중, 충북 충주예성여중 꺽고 3년 만의 우승!!



    울산 현대청운중이 충북 충주예성여중을 잡고 3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김광석 감독이 이끄는 현대청운중은 12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1-0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청운중운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한 끝에

    후반 15분 장예린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현대청운중은 조별리그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고 8강에서 서울 오주중, 준결승에서 전남 광영중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현대청운중이 여왕기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현대청운중은 지난해 11월

    추계여자축구연맹, 올해 4월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 이어

    세 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우승을 이끈 수비수 구영연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6골을 기록한 원주은은 득점상을 받았다.

    골키퍼상은 김지윤에게 돌아갔다. 김광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김덕유, 안보라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받았다.

    준우승을 달성한 충주예성여중의 송다비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다연은 수비상을 가져갔다. 서은지 감독은

    우수감독상, 이슬이 코치는 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결승 경기 결과


    경북 포항여전고가 2연패에 성공했다.

    허문곤 감독이 이끄는 포항여전고는 12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전남 광양여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여전고는 전반 12분 만에 박수정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신지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상대 기선을 제압하는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포항여전고는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7분에는 전유경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땅볼슛으로 골대 구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34분에는 전유경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종료 1분 전

    이진주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대세에 영향은 미치지

    못했다.

    여자축구의 강호인 포항여전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를 2승으로 통과한

    포항여전고는 준결승서 대전 한빛고를 6-0 대파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이어 고교축구 라이벌인 광양여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최우수선수상은 미드필더 이현주에게 돌아갔다.

    골키퍼상은 홍유진이 차지했다. 우승을 이끈 허문곤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정혜진, 이왕호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의 히로인 전유경을

    득점상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의 김민지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수비수상은 정설아에게 돌아갔다. 권영인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이슬기, 정봉삼 코치는 우수코치상을

    받았다.

    ㅡ시상내역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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