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막된 2021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초중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초등부는 천안초가 계성초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3 : 2로 막판 역전 우승을 거두었으며 중등부는 천안중이 신평중과 전,후반전 및 연장전 0 : 0 무승부끝에 5PSO3, 승부차기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천안초(유영현 감독)는 대천초를 18 : 0, 서산FC를 11 : 1로 대파하며 결승전에서 만난 계성초에 전반전을 0 : 2로 리드 당하다가 후반전 막판 연속골로 2 : 2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극적인 3 : 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천안중(최서우 감독)은 K2리그 프로산하 아산FC U15를 5 : 4, 예산중을 3(3PSO2)3으로 물리치고 강력한 우승후보 신평중을 결승전에서 만나 서로 밀고 밀리는 일진일퇴를 거듭한 끝에 전, 후반전 및 연장전 무승부, 대회규정에 따른 승부차기에서 0(5PSO3)0로 승리, 우승을 차지하였다.
금번 2021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초중 축구대회는 공교롭게도 충남 천안시와 당진시의 전문축구 초중 팀들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천안시가 당진시를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승전보를 울렸다.
24일 성료된 2021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초중 축구대회 남초부에는 논산동성초, 서산FC, 대천초, 천안초, 천안축구센터, 아산FC, 계성초, 성거초 8팀, 남중부는 예산중, 아산FC, ,천안중, 서산SFC, 신평중, 천안FMC, 천안축구센터 7팀이 참가하였으며 본 대회를 주관했던 충남축구협회는 공무철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대회기간 3일 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서산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 상주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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