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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붐 원정대는 22일부터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친선경기 및 훈련, 분데스리가 관전 등을 통해 국제 교류에 나선다.


    팀 차붐이 주관하는 차붐 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롱도르’로 평가받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이 분데스리가 현지를 직접 방문해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독일로 떠나게 됐다.

    차붐 원정대는 22일 출국한다. 현지에서 마인츠, 헤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레버쿠젠 등 5개 클럽과 친선 경기를 갖고 구단 투어, 합동 훈련, 경기 관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대표 선수 이재성, 독일 여자 축구의 레전드인 율리아 시미치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차붐 원정대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남자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다.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 명단

    GK: 송정준(대전하나시티즌 U15) 김윤재(서울 오산중)

    DF: 정인서(경북 포철중) 강시우(서울 오산중) 윤선용 김동현(이상 울산 현대중)

    MF: 엄규현(서울 오산중) 정우진 배호진(이상 울산 현대중) 김우진 오태준(이상 전북 금산중) 권준서 (경북 포철중)

    FW: 김우진(경기 수원삼성 U15) 이주찬 이호영(이상 서울 오산중) 임지성(전북 금산중)

    감독: 한철(서울 충암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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