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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회 청룡기 시상내역 및 이모저모 소식

    천안제일고등학교 축구부가 2022년 시즌 금강대기에 이어 청룡기 고교축구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충남은 물론 전국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제일고는 30일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FC광명U18 팀에 1:0으로 승리하며 청룡기를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 제일고는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이 약간 무겁다는 느낌을 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던 시점, 전반전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됐고 이어진 전반 31분쯤, 공격수 한재훈이 팀에 첫 골을 선사하면서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한 골을 넣은 제일고는 스코어의 우위를 앞세워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나갔다. 상대인 FC광명 역시 많은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제일고 김윤형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조직력에서 앞선 제일고 선수들에게 번번이 무산되면서 답답함만 늘어갔다.
     
    후반 중반, 제일고는 박형우가 페널티킥을 시도하는 절호의 추가골 찬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 찬스는 상대 골키퍼의 침착한 방어에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FC광명의 파상공세를 효과적으로 잘 막아낸 제일고는 앞선 금강대기 우승 이후 올해에만 두 개 대회 모두를 석권하면서 조종화 감독 부임 이후 2년 만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강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조종화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다시 천안제일고를 전국에 알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이번을 발판 삼아 나태해지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앞으로 다가올 전국체전이나 왕중왕전, 내년 이후를 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제일고 주장인 손휘 선수가 선정됐고 최우수감독에는 조종화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제일고 공격수 김성현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제일고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정선형 교장과 학교 관계자, 김형태 총동문회 회장 등을 비롯한 동문회 관계자, 이기호 회장을 비롯한 천안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http://www.icj.kr/m/page/view.php?no=39736


    자신감 있게 싸워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5월 금강대기 대회에 이어 청룡기 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천안제일고 조종화(48) 감독은 우승의 기쁨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 더운 날씨 속에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조 감독은 ‘4-1-4-1’ 전형을 바탕으로 좌우 풀백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활용하는 전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해 이번 대회 7경기에서 27득점 3실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 감독의 지시 속에 공격수 김성현은 9골로 득점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2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꼽았다. 조 감독은 “지난 대회가 끝난 이후 ‘우리 2관왕 한 번 해볼까’라고 말했더니 모든 선수들이 ‘한 번 해볼게요! 우승 자신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보인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모습에 조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자신 있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조 감독은 K리그1 수원FC 수석코치로 활약한 뒤 천안제일고 감독을 맡아 천안제일고를 전국 최강 반열에 올렸다. 조 감독은 “전국 최강팀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감독을 맡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도 힘든 훈련을 잘 참고 감독을 잘 따라와 준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열리는 고교 왕중왕전 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또 한 번 선수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73118571135228

    “팀 전체가 함께 공격과 수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했죠.”




    제59회 청룡기 고교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우승팀인 천안제일고의 주장 손휘(18) 선수가 차지했다. 손휘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가릴 것 없이 공격과 수비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한 것이 우승의 큰 힘이었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휘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서 2골 4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손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팀의 공격은 물론 허리 라인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손휘는 U13부터 U17 한국 축구 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좋은 실력을 평가받고 있다.

    손휘는 천안제일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조직력을 강조했다. 그는 “팀 모든 선수가 승리를 위해서 서로 돕고 한 번이라도 더 뛰려고 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수비 때에는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참가하면서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분석했다.

    손휘는 주장으로서 경기 전 팀 동료·후배들에게 “경기를 즐기자”고 기운을 북돋웠다. 손휘는 “앞선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서 2관왕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며 “열심히 훈련하고 연습했으니 자신 있게 경기하자고 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와 다행이다”고 밝혔다.

    손휘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과 남태희 등 플레이메이커다. 그는 “K리그1에 꼭 진출해서 황인범·남태희 선배님과 같이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동료들과 함께 남은 전국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82/000116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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