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자이언트킬링의 주인공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박청효"는 다시 K리그를 꿈꾼다
“인터뷰가 너무 떨립니다” 승부차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베테랑 골키퍼는 생방송 인터뷰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3부리그 팀의 디펜딩 챔피언 격파, 그 중심에 서 있던 선수가 보여준 ‘반전 매력’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바로 양주시민축구단 골키퍼 박청효의 이야기다.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의 가장 큰 이변은 양주시민축구단의 ‘자이언트 킬링’이었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민축구단은 FA CUP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1 ‘절대1강’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이변이었다. 이변의 중심에는 양주의 골문을 지킨 박청효가 있었다. 박청효는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전북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승부차기에서는 ..
2021. 8. 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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