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2021 K리그1 5년 만에 토종 득점왕 주민규
2021 K리그1 5년 만에 토종 득점왕 주민규 주민규는 올 시즌 총 22골을 터뜨리며 라스(18골·수원FC)를 4골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득점왕을 차지했다. 주민규는 9년 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연습생 신화’를 썼다. 주민규는 2013년 참가한 K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연습생으로 당시 2부리그 팀 고양HiFC(해체)에 입단했다. 연봉은 2000만원이었다. 그는 2015년 2부리그 창단 팀 서울 이랜드FC에 입단하면서 한 차례 도약했다. 주민규의 체격(1m83㎝·82㎏)과 공격 본능을 눈여겨본 마틴 레니 당시 이랜드 감독이 주민규의 포지션을 공격수로 변경하도록 했다. 그는 이랜드 입단 첫해 23골을 터뜨리며 2부리그를 평정했다. 주민규는 30대가 된 지금 전성기를 시작한다고 믿는다. 그는..
2021. 12.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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