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U-18
올여름 고교축구 대회에서 모두를 놀라게 만든 고교축구 3팀
올 시즌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2021 하나은행 FA CUP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이 있었다.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꺾은 3부리그 팀 양주시민축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양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당당하게 8강행 티켓을 따내며 이른바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줬다. 지난 8월, 이런 반전을 고교축구에서도 볼 수 있었다. 서울여의도고, 경기JSUNFCU18, 대구현풍고(대구FC U-18)가 그 주인공이다. 세 팀은 주목받는 강팀은 아니었지만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공은 둥글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10년 만의 결승 진출, 여의도고 2001년 창단한 여의도고는 2011년 제47회 추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후 10년간 최고 성적은 8강..
2021. 9. 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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