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포항스틸러스 신인골기퍼 이준의 2021 K리그 데뷔시즌 히스토리
포항 스틸러스 신인 골키퍼 이준(24)에겐 모든게 꿈같다.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해도 팀의 4번째 옵션 골키퍼였다. 그런데 시즌 중반 이후 꿈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골키퍼 황인재의 김천 상무 입대에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부상이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오래토록 기다려왔던 K리그1 데뷔 기회가 왔다 입단 3년 만에 K리그1 데뷔전을 가진 것에 이어8강 단판전 나고야 그램퍼스경기에서 전반 34분 결정적인 선방을 비롯해 여러번의 슈퍼세이브로 팀의 3 : 0 무실점 승리와 함께 4강에 진출하였다. 특히 이 날 후반 그랜트와의 충돌 이후에도 끝까지 공을 따라가 잡는 정신력을 보여주는 등 강현무의 공백을 말끔히 지울 정도로 대활약하며 아시아 축구 연맹 선정 ACL 8강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이어진 ..
2021. 11.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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