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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의 한국 축구1군의 모습을 보여준것같다

    일본전 졸전끝에 실망한 팬들에게 한국축구의 강함을

    다시한번 보여준것 같다

    레벨에서는 상대가 거의 주저앉아서 게임을 하다보니

    전술적으로야 큰 의미는 없었다고 생각이되지만. 다만

    이정도로 대승이 나온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4-1-4-1로 밀어붙이는 경기였으니 공미 왕창 밀어 넣은

    부분도 납득이 가는 포진이었다

    ​의미심장하게 보인 부분이 일단 선수들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아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이 현재 코칭스탭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다던데 사실인거 같다

    초반에는 너무 올라간 느낌도 있었는데 후반에는 개선되는

    움직임이 보였고, 선수들 컨디션도 전반적으로 기대이상

    올라온 느낌이었다 이건 집중하고 있다는 시그널인데

    요부분은 긍정적으로 봐야겠다. 잘하는 애들이라고 단순히

    볼문제는 아닌게 예전에 대표팀 소집되면 이정도로 금방

    올라오지는 않았던거 같았다

    속시윈 하게 이겨준대표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상대가 약체인거 감안해도 답답하지 않은 경기는

    오랜만이었던 같습니다

    [인터뷰] 벤투 감독 “앞으로도 최소한 오늘 같은 경기력 보이도록 하겠다”



    [인터뷰] 벤투 감독 “앞으로도 최소한 오늘 같은 경기력 보이도록 하겠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5-0 대승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과에 만족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에서 황의조가 두 골을 기록한 가운데 남태희, 김영권, 권창훈이 한 골씩 보태 5-0 승리를 거뒀다.

     

    벤투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가 1년 7개월 만에 재개된 월드컵 예선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3월 한일전 0-3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놓은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다. 또한 홈 관중 앞에서 5골이나 넣으며 남은 월드컵 예선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지만 어느 팀을 상대로든 5득점은 쉽지 않다”며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소한 오늘 정도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오늘 경기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번주 훈련한 내용들이 경기력으로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 5-0 대승을 거뒀는데 얼마나 만족하나. 스리랑카전에도 주전들이 대부분 나서는가?

    스코어 자체에 만족한다. 특히나 전반에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후반에도 잘 했지만 전반에는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5득점하는 것은 어느 팀을 상대로 쉽지 않기에 만족한다. 스리랑카전은 내일부터 준비하고, 분석하고, 차분히 생각하도록 하겠다.

     

    - 오늘 내려서서 수비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김영권의 공격 가담이 인상적이었는데 평가를 부탁한다.

    전반적으로 팀 전체가 좋은 경기를 했다. 김영권도 준비했던 전략을 잘 수행했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기본적으로 1차 빌드업을 상대 진영 높은 지점에서 시작했고, 그 부분에서 두 명의 센터백과 앞에 포진한 정우영까지 기술 있는 선수들이 빌드업을 잘 해줬다. 그래서 이후에 빈 공간으로 볼이 잘 투입돼 마무리 진영까지 볼을 주고 받으며 공격을 풀어갈 수 있었다.

     

    - 손흥민이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공격을 지휘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의 활약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팀 모두가 다 좋았다. 당연히 팀 경기력이 살아나면 개개인의 활약도 돋보인다. 손흥민의 활약도 상당히 좋았다. 공격도 좋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볼을 뺏기는 순간 상대의 역습에 대비해 수비 전환을 잘 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잘 해줬다.

     

    - 유럽파를 포함한 완전체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한 점이 있다면?

    항상 해왔던 것처럼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기본 틀과 철학을 유지하면서 팀을 만들어갈 것이다. 이번주에 5일이라는 준비 시간이 있어 여유를 가지고 준비했지만 남은 경기는 첫 경기보다 준비 시간이 짧으니 회복을 잘 시키고, 경기 전략을 준비하겠다. 물론 승리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오늘 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앞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명단에서 제외된 정상빈, 강상우 등을 남은 경기에서 활용할 계획이 있나.

    아무래도 향후 며칠간 훈련을 봐야 한다. 다음 경기를 위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해야 한다. 매 경기 4명이 제외돼야 하는 상황이다. 매번 같은 선수들이 제외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선수가 제외될 수도 있다. 잘 판단해서 결정하겠다.

     

    - 오랜만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된 소감은?

    당연히 경기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를 지켜봐주는 팬들이 왔을 때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관중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관중이 오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다는 것은 저로서도 기분이 참 좋다.

    [인터뷰] '국내 팬들 앞 두 골' 황의조 "응원 그리웠다"



    [인터뷰] '국내 팬들 앞 두 골' 황의조 "응원 그리웠다"


    “팬들의 응원이 그리웠다.”

     

    황의조(지롱댕보르도)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밝혔다. 황의조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두 골을 기록하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승리의 기쁨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골을 넣은 것뿐 아니라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입장할 때부터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이런 분위기를 기다렸고 그리웠다. 팬들의 응원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조명 빛을 가리는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KFATV의 팬문선답을 촬영할 때 팬들이 원했던 세리머니 중 하나를 고른 것이다. 빨리 세리머니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황의조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골씩을 기록했다. 전반 11분에는 홍철이 중원에서 왼발로 올려준 공을 골문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의 첫 번째 골이었다. 후반 28분에는 권창훈의 땅볼 크로스를 힐킥으로 연결해 골을 추가했다.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이었다.

     

    5-0 대승의 시작과 끝을 알린 황의조이지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게 “70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골을 넣긴 했지만 더 많은 찬스가 있었다. 공격수는 찬스가 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해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승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황의조는 “남은 두 경기가 더 중요하다. 첫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으니 두 번째, 세 번째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결과와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 남은 두 경기를 잘 치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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