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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PSG이 메시를 품었다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을 맺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연봉과 보너스를 포함해 2,500만 유로(약 337억 원)를 받고, 잠재적인 총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르셀로나에서 20년간 머무르며 영원한 원클럽맨으로 남을 줄 알았던 메시는 최근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자유 계약 신분으로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 "메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경제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상치 못한 재계약 불발 소식 축구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겼지만, 메시는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면서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과시해온 만큼 어느 팀을 가더라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력하게 거론된 팀은 PSG와 맨체스터 시티였다. 그중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나서 영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PSG행 급물살을 탔다. PSG는 지난해 메시가 이적을 선언했을 때도 적극적인 구애를 보낸 바 있다. 메시의 절친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이 있어 설득에 유리하고, 재정 문제 해결도 가능할 거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결국 PSG가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메시와 협상을 마쳤고,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20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메시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 일명 'MNM 라인'을 구성하면서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공격 트리오를 결성하게 됐다.


    메시 파리 도착, PSG 계약 서명까지

    PSG팬들에게 인사하는 메시



    메디컬 테스트 받으러 가는중


    라커룸에서 옷 갈아 입는 메시



    30번 유니폼 입고 운동장에 나오는 메시


    계약서 서명하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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