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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동의매직포항스틸러스12년만에 ACL4강에

    진출성공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임상협과 이승모의 골을 앞세워 나고야 그램퍼스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후반 8분 임상협, 후반 25분이승모,후반추가시간에 임상협이 골을 넣으면서 3:0으로 나고야를 격파했다



    포항은 이번 토너먼트에서 일본팀을 연속으로 꺾으면서 준결승 진출. 16강에서 세레소 오사카, 8강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를 꺽었다

    나고야와는 같은조에 속해서 1무 1패였지만 이번에 완벽히 설욕했다

    포항이 4강에 오른건 2009년 우승시즌 이후 12년만이다

    포항 스틸러스, 아챔 상금 최소 7억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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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야후기사 댓글>

    -고베팬으로선 나고야가 아챔 우승하는 건 복잡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한국팀에 진 건 분하네.
    서로 담 아챔에서 복수하자.

    -알힐랄과 알나사르가 8강전 각각 대승하는 경기 보고 아시아 최고 수준 도달은 아직 힘들구나 생각했지만 그 사우디팀들 만나지도 못하고 끝난 건 아쉽다.

    -후반엔 찬스도 없고 지금까지 본 나고야하곤 다른 팀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

    -전반엔 언제 골 넣어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후반 나고야는 다른 팀 같았어.

    -전반전에 1골 넣었으면....
    후반전엔 상대 플레이 강도가 올라갔고 나고야는 올라갈 동력을 상실한 느낌이었어.

    -최소한 중립국에서 열렸어야 해. 한국에서 열려서 결승 못 갈 줄 알았어.
    상대가 강했어.

    -순수하게 포항보다 약했어.
    그뿐이야.

    -어웨이, 과밀일정, 부상선수도 패인이야.
    제이리그팀에게 아챔은 벌칙게임 같아

    -반세기 전부터 이어진 일본축구의 문제는 패스밖에 안 가르친다는 거

    -전반전에 골 못 넣은 게 컸어.
    상대는 좋은 팀이었어

    -아무리 그래도 0-3은 너무하다.
    뭐하러 간 거야. J의 수치를 보여주러? 다음 아챔권 따도 반납해라.

    -비난하는 애들은 경기장 와서 보기나 하냐.
    이런 날도 있는 거야

    -나고야 약했어. K리그팀 의외로 강하네.

    -아챔은 최근 매수 의혹이 짙어서 흥미가 떨어졌어. J리그팀들은 불참가 고려해야 해.

    -이로써 일본세 전멸. 올해도 일본은 한국에 참패.

    -원래 한국에 약해. 놀랍지 않아

    -나고야는 선제골 먹으면 역전할 힘이 부족해

    -한국팀에 져서 빡친다

    -코로나 격리제한 탓으로 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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