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fcseoul FC서울과의 "11년간 동행에 쉼표" 떠나기로 결정

박주영 fcseoul FC서울과의  11년간 동행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FC서울은 박주영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서로의 견해차이를 확인하며 동행에 쉼표를 찍기로 했다.


FC서울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주영에게 지도자로서의 동행을 제안했지만 박주영은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이에 FC서울은 11년간 이어진 박주영과의 동행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

이는 FC서울의 레전드이자 구단을 상징해왔던 선수이기에 많은 고심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

서울은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박주영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도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박주영은 “저는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축구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젠가 서울이 어떤 역할이든 저를 필요로한다면, 꼭 그 부름에 응하겠다”고 미래 지도자 등으로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주영은 11년간 FC서울과 함께하며 FC서울 통산 총 314경기에 출전해 90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자료출저- FC서울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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