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요르카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야 데 바예카스 주에 위치한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1-3으로 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격진이 난조를 겪는 상황에서도 홀로 공격을 진두지휘 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16분, 20분 연속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강인은 특유의 탈압박 능력, 과감한 중거리슛,
그리고 창조적인 패스를 통해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었다.
자리에 구애받지 않고 좌우를 오가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마요르카가 0-2로 끌려가던 후반 10분 교체됐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강인의 조기 교체는 실수로 확인됐다. 루이스 가르시아 마요르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래 안토니오 산체스를 교체하려고 했다.
그런데 서로 제대로 듣지 못했다.
오늘은 모든 게 잘못된 날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다.대신 코치가 경기를 지휘했다.
교체 카드를 놓고 가르시아 감독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고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빠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강인이 19번, 산체스가 10번인데 이를 벤치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황당스러운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OK 디아리오’는“이강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밤이었다.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포항VS 알힐랄 프리뷰
여자축구 여신 이민아,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과 12월 결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 의결결과 및 2022시즌 K리그 승강제도 시스템
'해외축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K리그, AFC 클럽 대회 랭킹 동아시아 국가 리그 중 1위 (0) | 2021.12.15 |
---|---|
이강인 AT 마드리전 활약상 "이강인이 날 미치게 만들었다" 마요르카 감독 루이스 가르시아 극찬 (0) | 2021.12.05 |
글로벌 독립구단 FC아브닐 출신의 2001년생 동갑내기 박예준과 정민규가 나란히 홍콩 프로축구 호이킹 SA에 입단 (0) | 2021.11.10 |
2022년 6월 신트트라위던과 계약 만료 이승우, 올겨울 새 소속팀 찾을까 (0) | 2021.11.07 |
또한명의 2003년생 유망주 독일3부 빅토리아 쾰른 홍석주 데뷔골 (0) | 2021.11.07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