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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고교생 3명 코로나19 확진…2주간 비대
    전북도는 전날부터 1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9명, 이날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정읍 7명, 군산 2명, 진안 1명이다.

    정읍에서는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 확인자의 지인 등 7명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3명이 정읍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이 학교 학생 248명, 교사 등 295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읍고는 2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1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날 0시부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 고용 시 의무 진단검사를 뼈대로 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행정명령이 차별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차별로 바라보지 말고 감염병에 맞서는 공동체 의식의 출발점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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