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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대학 운동팀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제주지역 대학 운동팀 소속으로 합숙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18명 선수단 가운데 어제(3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4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대학 소속 선수가 몇 명인지는 오후 4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선수단은 제주도체육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와 같이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5개 직장운동경기부 훈련 선수단등 5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훈련장을 폐쇄했습니다.

    이에앞서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인근학교 4곳 학생 26명과 강사 5명등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통보됐습니다.

    또, 제주시 연동소재 음식점인 '배두리 광장'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확진자 중 한 명이 제주시내 '전원콜라텍'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부터 지난 2일 24시까지 배두리 광장을 방문했거나, 지난달 28일부터 지난달 30일 오후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삼도1동 전원콜라텍을 방문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동선이 공개된 장소는 소독이 완료됐습니다.

    출저JIBS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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